아예 주인공이 죽거나 배드엔딩을 정해놓는게 아니라
해피엔딩이고 고생할거 다 하고 사건해결도 잘 됐는데 그 공을 다른 사람이 먹튀하는거
꾸러기 수비대 엔딩이 비슷한거라 하길래 생각해봄
유명한건 드래곤볼의 미스터 사탄같은게 있는데 사탄은 반쯤 어쩔수 없이 저렇게 된거고
주인공네랑 장인사이에 자금 원조도 해줄만큼 챙겨줌
그리고 주인공 성향이 명성이 어쩌고를 바라지도 않고
GT에서는 손오공 동상이 나올만큼 위업이 알려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옛날 작품이라 어느정도 용납이 되었음
근데 히로아카 엔딩이 불탄 이유중 하나가 참전용사 엔딩(아님)이었던거 생각하면 요즘은 절대 용서 안할거 같다
귀멸도 엔딩에서 갑자기 주인공 클론들 나와서 말이 나온 이유가 왜 주인공이 고생해서 얻은 평안을 완전 다른 사람들이 나와서 냅다 스틸해서 누리느냐라는 생각도 있을듯
추가편이 나와서 주인공들도 잘먹고 잘살아요 하는걸 보여주니 진작 그럴것이지 쯧 하는 반응들이었고
물질적 풍족함이나 명성이 아니더라도 주인공이 정말 원하는것 + 독자들이 바라는걸 넣어주지 않으면
어지간하면 불씨가 될거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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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패스가 넘쳐나는 요즘엔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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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인공이 만족 못하는 모습덕에 불탄거였군 | 25.07.05 03: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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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없지는 않겠지만, 작가가 엉터리 수미상관 전개를 위해서 반 동기들은 모두 잘 나가는데, 데쿠 혼자만 비참한 처지에 있는 것으로 묘사한 게 컸지. 개연성, 캐릭터성 붕괴까지 있었고. | 25.07.05 08: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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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패스가 넘쳐나는 요즘엔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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